32년 동안 비틀어진 다리에 걸음마 한 번 제대로 떼어보지 못한 동석씨. 그가 절망에서 희망을 바라 볼 수 있었던 이유 [병원24시] | KBS 1999.06.02
몇 걸음만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도 그에게 2m앞은 다가가기엔 너무나 먼 곳이었다.
32살이 되도록 걸음마 한 번 제대로 떼어보지 못한 동석씨.
뇌성마비로 잔뜩 비틀어진 두 다리는 언제나 절망 만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수없이 쓰러졌던 그 순간만은 동석씨는 다시 일어섰다.
언젠가는 이 두 발로 걸을 수 있다는 꿈이 그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다.
32년 동안 비틀어진 다리에 걸음마 한 번 제대로 떼어보지 못한 동석씨. 그가 절망에서 희망을 바라 볼 수 있었던 이유 [병원24시] | KBS 199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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