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위가 오는 동안 내내 마당에서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셨다네요. 처제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장모님께 큰절 올렸습니다.|네팔 히말라야 산골 처갓집 방문기|#세테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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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평야를 따라 동쪽으로 달려 칸첸중가 아래, 안콥(Ankhop)에 다다른다. 여행자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낯선 안콥은 우리나라 면 단위의 작은 산간 마을이다. 안콥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 말바세 마을. 산을 깎아 지은 집에서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말바세 마을은 큐레이터 김성주 씨의 처갓집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기엔 산사태로 집이 떠내려가는 일도 다반사, 게다가 농사를 지을 땅이 부족하다 보니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고 남은 사람은 겨우 여덟 명이다. 그 안에 김성주 씨의 장모와 처제가 있다.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산간마을 사람들의 생활이 공개된다.
※ 이 영상은 2016년 5월 24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미지의 땅, 네팔 동남부기행 2부 자연과 공존하는 사람들>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