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속에서 남편을 잃고 전신에 3도 화상… 치료용 가면을 쓰더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할 수 없다! 이천 화재 1년 후, 희망 찾기 [KBS 20090129 방송]

화재 속에서 남편을 잃고 전신에 3도 화상… 치료용 가면을 쓰더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할 수 없다! 이천 화재 1년 후, 희망 찾기 [KBS 200901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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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속에서 남편을 잃고 전신에 3도 화상… 치료용 가면을 쓰더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할 수 없다! 이천 화재 1년 후, 희망 찾기 [KBS 20090129 방송]
◆ 지난 2008년 1월 7일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냉동물류창고 화재. 40명(한국인 23명, 중국동포 17명)의 생명을 앗아갔던 참화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임춘월(46) 씨의 고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화재 속에서 남편을 잃고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임춘월 씨. 11번의 피부이식수술를 거쳤지만, 눈, 코, 입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얼굴이 녹아버렸던 탓에 그녀는 '가먼트'라 불리는 치료용 가면을 쓰고 다녀야 한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다녀도 타인의 시선엔 움츠러들고, '외계인'이라며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다칠 때도 있다. 하지만 그녀에겐 아들 국빈(23) 씨가 있어 함께 일궈갈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할 수 없다.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웃음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춘월 씨. 그녀의 희망 가득한 꿈을 사미인곡에서 만나본다. *가먼트(garment) : 화상 후 새로 돋는 살 부위에 압력을 줘서 상처를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입는 옷.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좋아요' 눌러 주세요. ▫️채널 원칙에 따라 영상이 ‘비공개’ 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에 대한 욕설 및 비방 댓글은 즉시 삭제됩니다. ▫️사전 고지 없이 댓글이 ‘사용 중지’ 될 수 있습니다. [사미인곡 - 이천 화재 1년 후, 춘월 시의 희망 찾기] 2009년 1월 29일 방송 #화재 #희망 #꿈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