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헌재, 변론 2차례 추가…한덕수·홍장원·조지호 증인 채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변론 기일을 추가로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등 3명을 추가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헌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는 더욱 격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헌법재판소가 오는 18일과 20일을 추가로 변론기일로 지정하고, 20일에는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한덕수 총리,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을 증인으로 부릅니다. 증인 신문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한 총리는 한 차례 기각 끝에 재판부가 받아들였고,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 측이 추가 의혹이 있다며 다시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양측 모두의 요청으로 다시 채택됐는데요. 남은 변론의 핵심 쟁점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윤 대통령 측은 헌재에 기일 변경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냈습니다. 오는 20일은 윤 대통령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과 겹쳐 출석이 어렵다는 취지인데요. 헌재가 받아들일까요?
[질문 4] 앞서 윤 대통령 측은 헌재가 위법하고 불공정한 심리를 하고 있다며, 대리인단의 '중대 결심'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 자진 하야 가능성을 거론하자 윤 대통령 측이 망상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는데요. 중대 결심, 어떤 조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5]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문 전 대통령과 이준석 의원 등 정치·사회계 인사 이름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첩에는 "수거", "500여 명 수집" 등의 문구도 있는데, 검찰은 이 내용을 공소장에 담지는 않았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야당 주도로 '마은혁 임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 9명 체제 유지는 입법부의 고유 권한이자 의무"라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합의가 없었다며 "날치기 안건"이라고 반발했어요?
[질문 7]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7%, 반대는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4주 차 조사와 비교하면 탄핵 찬성은 2%포인트 줄었고, 반대는 2%포인트 늘었는데요. 여론을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립니다. 특히 부산과 대구에 이어 광주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예정돼 있는데, 인근에서 찬성 집회가 열리며 충돌 우려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대립이 격화하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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