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빈입니다.
봄과 여름사이에서 불어주는
바람은 참 포근한 거 같아요.
요즘 창문을 열어두면 따듯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우리에게 딱 맞는 바람이 불어주는데요. 이럴때 저는
저의 온 몸을 감싸주는 바람이 참 고마워요.💜
요즘 그림 작업 중인데요. 그림에 빠져 있다보면 무의식 속으로 빠져 들거든요. 그 무의식 속에서는 내가
늘 그렸던 꿈이 생생하게 그려져 이미 이루어진 듯 내곁에 머물고 있죠.
꿈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는 그 시간이 저에게는 바로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에요. 때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그리는데요. 이때는 그곳에 이미 제가 있어요. 이런 꿈을 꿀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고맙고 감사해요.
오늘 업로드할 영상은 이미 예고했듯이 이혼시리즈 2편이에요.
다양한 경험이 될 수 있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아프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으며 때론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도 떠올랐어요.
고난, 시련, 역경을 이겨내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져요. 신은 똑같은 고난이나 시련을 주지는 않지만 비슷한 유형의 고난과 시련을 준다면, 아마 저는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알게 되었기에 다시 회복할 수 있겠죠.
비슷한 역경이 온다면 필히
제대로 인생을 살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며 안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가 이루고자하는 꿈을 생각해내야 해요. 요즘 저는 그러고 있어요.
비롯 천천히 그 길을 걷더라도 말이죠. 두번의 이혼은 여자에게
치명적이지요.
누군 박복하다, 또 누군 기구하다 등
다양한 부정적인 단어가 들리는데요.
이걸 부정하지 않고 인정하는 편이 나에게 이로워요.
에이! 뭐 그럴까? 하시겠죠.
아니에요. 한번 해보세요. 현실을 인정하고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고 받아들일 거는 받아들이면 내 삶이 가벼워져요.
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 별거.. 결국 가정을 지켜내지 못하고 이혼한 한 여자의 인생을 보시고 내 삶을 들여다보면 안심하게 될 겁니다.
저는 다른 사람 눈을 의식하지 않고 그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요.
내 인생은 내 거니깐, 내가 원하는대로 살 거거든요.
대운이 들어오는 시기, 곁에 있던 사람들이 다 떠나고 남을 사람만 곁에 있어요. 그게 바로 저에게는 딸과 엄마거든요.
나를 힘들게 했던 이들,
나에게 끊임없이 상처를 던졌던 이들은 내가 가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더라고요.
저는 이 빈공간을 그림으로 채우고 글로 채우며 독서로 채워요.
단조로운 하루는 언젠가 눈덩이 같은 이자가 붙어 나에게 날개를 달아 준답니다.
지금 이 순간 힘들고 괴롭히는 이들이 있다면 언젠가는 내 곁을
떠날 사람이라는 걸 알고 온 신경과 에너지를 나에게 쏟으세요.
싱글맘이든, 돌싱이든, 미혼이든, 기혼자이든 인생 살아가는 건 다 똑같아요. 똑같은 시간 속에서 나를 위해 다양한 패턴으로 산다면 뿌듯하거든요.
수급자라고 인생을 여유롭지 않게 살라는 법은 없어요.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부자인걸요.
난치병을 투병 중이라도 '난 건강해' 믿으면 난 투병 중인 삶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살게 되어 있어요.
앞으로 딸과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지 지켜봐주세요.
다른 이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 없다는 거예요.
오늘 영상으로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인스타그램에서 함께 소통해요.
http://instagram.com/inflnity_beauty
★사빈작가 《나는 이혼 후 더 근사해졌다》 구매처
예스24 https://url.kr/91mot4
교보문고 https://url.kr/p7a1lu
알라딘 http://aladin.kr/p/3zdx6
★편집 문의
[email protected]
☆각종 섭외 및 강의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