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10차 변론기일 추가 지정…여야 공세 격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10차 변론기일 추가 지정…여야 공세 격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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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10차 변론기일 추가 지정…여야 공세 격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추가 변론기일을 채택하고, 윤 대통령 측의 증인 신청 일부를 받아들였습니다. 한편, 탄핵 정국을 둘러싼 여야 공방은 더욱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관련 내용,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헌재가 오는 18일과 20일 추가 변론기일을 지정하고,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한덕수 총리·홍장원 전 차장·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헌재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또 헌재 선고는 언제 나올 걸로 전망하세요? [질문 2] 윤 대통령 측은 어제 헌재의 재판 진행 방식에 항의하며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중대한 결심이 뭐냐를 두고 여러 추측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헌재의 오늘 결정으로 윤 대통령 측 입장에 변화가 있을까요? [질문 3] 어제 있었던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선 조태용 국정원장 신문에선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정치인 체포와 관련한 메모가 쟁점이 됐습니다. 조 원장은 홍 전 차장의 메모가 모두 4가지라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고요. 또 홍 전 차장이 민주당 측에 7차례 인사 청탁을 하는 등 '정치적 중립성' 문제도 지적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이에 대해 홍 전 차장은 물타기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메모와 관련해 "조 원장의 공관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장면이 담긴 CCTV도 확인하라"고 했고, 인사 청탁과 관련해서는 "당시 퇴직을 앞둔 시점"이었다며 "퇴직을 앞둔 사람이 7번이나 인사를 청탁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재판부가 유일하게 직권으로 채택한 증인이죠.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분명히 받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은 조 단장의 증언은 상식에 맞지 않는 허위 진술이라고 반박했는데, 헌재는 윤 대통령 대리인단의 질문 태도를 지적하고, 조 단장의 진술을 증거로 채택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8차 변론까지 14명이 증인대에 섰는데요. 주요 쟁점에 대한 증인 간 진술이 엇갈리고, 진술이 바뀌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헌재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질문 7] 윤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포인트 하락해 57%, 반대한다는 응답은 2%포인트 상승해 38%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입니다. 이 흐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2030의 무당층 비율이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이 현실화 했을 때 2030이 '캐스팅보트'로 떠오를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여야 모두 2030 민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4년 만에 당내 대학생위원회를 재가동하고, 민주당은 청년 비하 논란에 휘말린 당직자의 사직서를 빠르게 처리하며 지지율 단속에 나섰죠. 2030 민심,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질문 10]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여야의 공세도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먼저, 국민의힘은 탄핵심판의 절차적 하자와 재판관의 정치적 편향성을 부각하며 연일 헌재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면서 탄핵안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런 움직임은 어떤 차원으로 보고 계세요? [질문 11]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을 일으킨 윤 대통령을 제명하거나 출당할지 여부를 더 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중대 범죄자를 끌어안고 가겠다는 건 극우 정당도 아닌 범죄 정당"이라고 비판했어요? [질문 12] 여야는 추경을 두고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어제 발표한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두고 "민생지원금을 포기한다더니 이름만 바꾼 '라벨갈이 추경'"이라고 비판하자, 이재명 대표는 "말로만 추경 하자고 하는데 전혀 할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20일 열리는 국정협의체에서 추경 논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13] 이재명 대표가 어제 비명계 대권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만난 데 이어, 김부겸 전 국무총리·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당내 통합' 행보로 보이는데요. 비명계 대권 주자들은 연일 개헌론을 내세워 이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거든요. 당내 통합이 가능할까요? [질문 14] 김문수 장관이 어제 나경원 의원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여당 중진 의원을 만난 건데요. 김 장관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기대선 행보로 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https://bit.ly/3yZBQfA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