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도 없는 섬 놀러 왔다가..일도 사는 곳도 버리고 이곳에 눌러앉았다. ㅣ8만평 섬 혼자 가꾸는 남자의 꿈 같은 이야기ㅣ한국기행│#골라듄다큐

연고도 없는 섬 놀러 왔다가..일도 사는 곳도 버리고 이곳에 눌러앉았다. ㅣ8만평 섬 혼자 가꾸는 남자의 꿈 같은 이야기ㅣ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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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도 없는 섬 놀러 왔다가..일도 사는 곳도 버리고 이곳에 눌러앉았다. ㅣ8만평 섬 혼자 가꾸는 남자의 꿈 같은 이야기ㅣ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3년 4월 26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기찬 여름 복달임 3부 노란 물결 청산도>의 일부입니다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 전라남도 완도의 청산도. 유채꽃 만발해 노란 물결 일렁이는 이곳에 조금 특별한 인연을 맺은 사람이 있다. 우연히 찾은 청산도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일도, 사는 곳도 다 버리고 무작정 눌러앉았다는 김경철 씨. 4년 전 귀농해 지금은 이장까지 하고 있다. “언젠가는 제가 청산을 노란 섬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 꿈에 다가가고 있는 거 같아요.” 청산도를 노랗게 물들이고 싶다는 마음에 덜컥, 밭 8만 평에 유채를 심었단다. 관광객들을 위해 유채밭에 포토존을 직접 만들고 버려지는 유채가 아까워 음식까지 개발 중이라는데. 유채 김치, 유채 전, 유채 쌈, 유채 장아찌까지, 이웃들과 함께 유채 음식을 먹으며 연구한단다. 유채밭 챙기랴, 마을 주민 챙기랴 바쁜 김경철 이장, 마을의 암자를 찾아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 노란 섬을 꿈꾸며 청산도에 들어온 사나이. 그의 못 말리는 청산도, 유채 사랑을 만나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기찬 여름 복달임 3부 노란 물결 청산도 ✔ 방송 일자 : 2023.04.26 #골라듄다큐 #ebs다큐 #귀농 #귀촌 #청산도 #유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