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충이랑 결혼한 지 어느덧 4년~
신혼 내내 일만 하느라 바쁜 우리 부부는 틈틈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게 너무 소중하고 재밌었어요
키즈 크리에이터로 오래 활동하다 보니 주변에서 자연스레 2세 계획을 많이 궁금해하셨지만
제가 하고있는 대부분의 일들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라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 누군가에게는 부담 또는 걱정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우리 부부는 아직은 막연하게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 저에게도 소중한 조카들이 생겨나고
조금씩 여유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쯤 우리도 아기를 가지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아빠가 된 충충이의 모습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었답니다
그렇게 하나 둘, 이유들이 만들어져 저는 충충이 몰래 임신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BGM🎶
오늘의 일기 -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 음악
https://youtu.be/Sail0squu4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