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을 말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울증을 이겨낸 쌍둥이 자매! 역 앞에서 노점으로 시작한 김밥 장사는 어느새, 작은 매장까지 생겼다. [인간극장] KBS 방송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을 말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울증을 이겨낸 쌍둥이 자매! 역 앞에서 노점으로 시작한 김밥 장사는 어느새, 작은 매장까지 생겼다. [인간극장]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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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을 말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울증을 이겨낸 쌍둥이 자매! 역 앞에서 노점으로 시작한 김밥 장사는 어느새, 작은 매장까지 생겼다. [인간극장] KBS 방송
엎어지면 코 닿는 옆집에 살며 매일 새벽 함께 출근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조미선(41), 조미경(41) 씨. 어렸을 때부터 유별나게 붙어 다니더니 지금은 함께 김밥집을 운영한다. 작년 4월, 역 앞에서 노점으로 시작한 김밥 장사는 어느새, 작은 매장까지 생겼다. 먼저 결혼한 동생, 미경 씨의 큰 딸 소연(15)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네 아이들은 태어난 시기도 얼굴도 비슷해 쌍둥이로 오해도 받는다는데. 사이 좋은 쌍둥이 엄마들을 보고 배운 탓일까? 두 집 합쳐 아이들이 모두 다섯, 왕언니, 소연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지낸다. 하지만, 3년 전 미경 씨에겐 큰 아픔이 있었다. 미경 씨의 남편이 코로나 시국에 간암으로 급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아이들과 제대로 작별하지도 못한 채 떠난 남편... 미경 씨는 그 황망함에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을 사람도 없는 김밥을 하염없이 말고 있는 미경 씨를 본 미선 씨, 뭐라도 하자며, 나가서 김밥을 팔자고 했다. 그렇게 다음날, 쌍둥이 자매는 김밥 장사를 시작했다.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을 말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울증을 이겨낸 쌍둥이 자매, 김밥이 준 선물 같은 마음을 나누기 위해, ‘김밥 무료 나눔’도 진행하고, 쌍둥이 자매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오늘도, 거리로 나간다는데. 영혼의 단짝, 쌍둥이 자매 미선 씨와 미경 씨는 서로의 손을 잡고, 인생의 좁고 어두웠던 터널을 함께 지났다. 떨어질 수 없는 김밥의 김과 밥처럼 평생, 꼭 붙어 살아갈 거라는 미선 씨와 미경 씨. 우리는 김밥 트윈스다! #인간극장 #쌍둥이 #일란성쌍둥이 #자매 #가족 #인생 #인생이야기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http://www.youtube.com/@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