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희원입니다.
“나이가 들면 어디에서 살아야 할까?”
아마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이 질문을 해보셨을 텐데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금, 한국 사회는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상에서는 ‘고령자 주거 공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안전하면서도 존엄을 지킬 수 있는 나이 들어 살아갈 주거 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의 저자이자 노년 신경건축학자인 김경인 박사님을 모시고, 실버타운 같은 시설 외에도 자신의 집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삶은 가능한지, 그렇다면 어떤 변화와 준비가 필요한지를 고민해 보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이 영상을 통해 여러분도 언젠가 맞이할 자신의 노후의 삶 그리고 살아갈 공간에 대해 한 번쯤 상상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00:00 오늘의 게스트 : 김경인
06:05 아파트 위주인 주거 방식의 문제점
09:43 초고령자에게 고층 아파트는 어떨까?
11:17 현재 한국의 노년 주거 환경의 가장 심각한 문제
13:07 Aging In Place가 어려운 한국의 상황
18:31 선진국의 고령자 케어 시스템 특징
21:33 다인실이 없는 일본 시설과 한국의 다인실
27:59 후기 고령자의 노동의 중요성
29:20 일본과 다른 국가 예시
30:57 Aging In Place를 준비하는 여러 방법과 팁
36:58 노인을 고려하지 않는 한국의 도시
40:50 은퇴 후 시골 vs 도시 어디가 좋을까?
44:19 우리나라의 주거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은?
48:11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