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박귀빈: 네 보도된 내용을 보면요. 아이가 4시 40분까지 돌봄 수업을 듣고 미술 학원에 갈 예정이었대요. 그 사이에 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실종 신고되고 아이가 발견된 것은 5시 50분입니다. 그러니까 1시간 10분 정도가 지나서 아이가 발견된 건데요. 이 사건은 언제 발생했을 걸로 보세요?
◇배상훈: 4시 40분에서 4시 50분 사이 그때 돌봄 교실에서 나와서 나가려고 할 때 아마 그 가해자가 끌어들인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 그 과정에서 공격이 이루어졌을 것이고 공격이 조금 시간이 걸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늘이 아버님한테 대단히 죄송합니다마는 그 들으셨다는 소리는 실제로 그 소리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고요. 그래서 그 경찰에서는 상흔과 시신을 보지 말라고 한 이유도 연결이 되고, 그러니까 4시 45분에서 5시 그 사이가 아무래도 범행 시간이 아니겠느냐 그런 추정이 됩니다.
◆박귀빈: 아이가 돌봄 수업을 듣고 나서 바로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으로 추정을 하시는군요.
◇배상훈: 그렇죠. 왜냐하면 데리고 있으면 나가려고 할 테니까 데리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고 바로 공격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죠.
◆박귀빈: 네. 그리고 하늘이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 소리. 지금 프로파일러 님이 말씀하신 거는 가족들이 경찰에 아이를 실종 신고하고 아버지가 자녀 보호 어플을 통해서 거기 주변 소리가 들린답니다. '어떤어떤 소리가 들렸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건데, 그 소리가 여성이 헉헉대는 소리, 서랍 여닫는 소리, 가방 여닫는 소리 이런 소리 들렸다고 하셨잖아요. 그건 그럼 어떤 상황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까?
◇배상훈: 전화로 말씀드리기 참 애매한데 가해자가 흉기로 공격하는 소리였을 겁니다.
◆박귀빈: 그 시각으로 보십니까?
◇배상훈: 예 그 소리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은 구체적으로 https://radio.ytn.co.kr/program/?f=2&id=100755&page=1&s_mcd=0433&s_hcd=01
방송 일시: 2025년 02월 12일 (수요일)
진행: 박귀빈 아나운서
출연: 배상훈 프로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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