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 환자가 항상 싱글벙글 웃는 얼굴! 같은 병실 환자도 챙기며 잃어버린 가족까지 찾기 위해 부산까지 간다! 그는 정말 특이한 말기 암 환자다 [KBS 20030117 방송]

말기 암 환자가 항상 싱글벙글 웃는 얼굴! 같은 병실 환자도 챙기며 잃어버린 가족까지 찾기 위해 부산까지 간다! 그는 정말 특이한 말기 암 환자다 [KBS 20030117 방송]

112.126 Lượt nghe
말기 암 환자가 항상 싱글벙글 웃는 얼굴! 같은 병실 환자도 챙기며 잃어버린 가족까지 찾기 위해 부산까지 간다! 그는 정말 특이한 말기 암 환자다 [KBS 20030117 방송]
◆ 희안한 암 환자 김낙준씨 항상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누구에게나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 사람 김낙준씨(47). 그는 현재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말기 암환자다. 원인은 12살 때부터 36년 간 피운 담배 때문이었다. 건강한 택시운전기사에서 졸지에 암환자가 되어버렸지만 그는 병실에서 제일 바쁜 사람이다. 같은 병실에 있는 환자들에게 식사도 가져다 줘야하고 보호자 없이 고생하는 환자를 도와주는 일도 모두 자청하는 낙준씨, 그는 정말 특이한 말기 암 환자다. ◆ 아이들을 위한 작은 소망 어릴적 가족을 잃어버리고 고아로 외롭게 살아왔던 김낙준씨. 택시운전을 하다 아내 이미희(47)씨를 만나 서른 여덟이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서른 아홉에 얻은 첫 아들 준희(8)와 둘째 영준(4)이. 세상에서 처음 가져본 가족이기에 너무나 소중하다. 그래서 김낙준씨는 더 병이 악화되기 전에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 아이들의 할아버지를 찾아 자신의 뿌리를 알게 해 주기 위해서다. ◆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서... KBS 아침마당 '그사람이 보고싶다'에 출연하게 된 김낙준씨. 가족을 잃어버린 사연을 얘기하고 기대와 떨림속에 전화를 기다리는데... 그 후 김낙준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부산으로 내려갔다. 고아원에 있을 때 다녀갔다고 주소를 남긴 숙부를 찾으러 온 것이다. 하지만 확실하지 않은 주소와 이름으로 숙부를 찾기란 쉽지가 않은데.. 김낙준씨는 과연 잃어버린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좋아요' 눌러 주세요. ▫️채널 원칙에 따라 영상이 ‘비공개’ 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에 대한 욕설 및 비방 댓글은 즉시 삭제됩니다. ▫️사전 고지 없이 댓글이 ‘사용 중지’ 될 수 있습니다. [영상기록 병원24시 -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암환자] 2003년 1월 17일 방송 #가족 #암환자 #행복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