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라면 아는 척 하기 좋은 한글폰트 역사
#한글 #디자인 #다큐멘터리
우리가 매일 보는 한글, 그리고 각기 다른 모양의 글꼴(폰트),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특히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쯤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폰트,
사실, 단순한 글자 모양이 아닙니다.
1443년 훈민정음 창제 당시 세종대왕의 과학적 철학부터,
조선시대 궁체를 만들어낸 장인들의 손길,
일제강점기를 견뎌낸 한글 서체의 저항정신,
해방 이후 우리만의 서체를 되찾으려 노력한 디자이너들,
그리고 현대의 산돌, 윤디자인, 네이버와 같은 기업들의 혁신까지.
수백 년에 걸친 장인들의 노력과 혼이 담긴 예술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한글 폰트에는:
한 글자를 완성하기 위한 수백, 수천 번의 수정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과학적 연구
디지털 시대에 맞춘 기술적 혁신
브랜드의 감성을 담아내는 디자인 철학
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